대전시보조기기센터, 배터리 나눔행사

2018-10-31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보조기기센터(센터장 복수경·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샘머리공원에서 ‘2018 전동 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전동 이동보조기기 소모성 부품인 배터리와 경정비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대전시보조기기센터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아트라스BX가 후원했다.

센터는 대전지역 장애인 80여명에게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배터리 교체해주고 그 외에 보조기기 소독 및 세척, 경정비 및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했다.

충남대병원은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보조기기 사례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1층에 전시장을 마련하여 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다양한 보조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