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민주당식 제식구 감싸기' 비판

2018-11-01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1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금품 요구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한국당 대전시당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고 제 식구 감싸기이자 솜방망이 처벌이다"라면서 "여당의 도덕적 기준과 상식을 의심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의 이번 결정이 진행 중인 검찰의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검찰은 민주당의 결정과는 별개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봐주기·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세간의 우려를 해소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