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장훈종 교수, 제20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한국 디자인 발전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

2018-11-04     박재병 기자
수상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선문대학교)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의 디자인공로 부문에서 장훈종 교수(시각디자인학과)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을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국가 및 지역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이다.

장훈종 교수는 24년간 진행된 디자인 프로젝트의 경험과 수많은 국내외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학계에서 한국 디자인 발전을 이끄는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그동안 지자체 공공디자인 개선, 공익광고 등을 비롯해 나이키, 메르세데스 벤츠, LG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 개발과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이끌어 냈다. 특히, 2009년 선문대 부임 후 기업과 학생들을 연계시켜 산업 디자이너를 양성한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훈종 교수는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의 발전과 국내 디자이너의 역량을 키우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