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겨울철 대비 장비관리 상태 일제점검

경비함정·연안구조장비·시설물 사전 점검으로 해양사고 즉응태세 유지

2018-11-05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은 겨울철 함정 및 연안구조장비 손상에 따른 해상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15일까지 현장부서에서 운영 중인 각종 장비와 시설물에 대한 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경비함정, 파출소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함정장비, 연안구조장비, 통신장비 등 임무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각종 장비 및 시설물 점검과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 장비와 난방기 자체정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함께 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사전 장비관리 점검을 통해 장비고장 발생 원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다양한 예방대책을 마련해 최상의 장비관리 상태를 유지하여 해양사고 즉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