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풍물대동제 한마당 축제 열어

문화와 전통공연에 흥이 어우러지는 우리소리 한마당

2018-11-05     정완영 기자
5일 대전 유성구가 유림공원에서 2018 풍물대동제 한마당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5일 유림공원에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계승·발전하고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18 풍물대동제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성구 10개동 200여명의 풍물단원들이 각 동의 특색을 담아 흥겹고 신명나는 전통음악으로 주민들, 지역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풍물한마당 행사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보존·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 재연 활동이 정서함양과 구민 화합의 장을 이끌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