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민동에 8일 건강100세 지원센터 문열어

진잠·구즉·노은3·원신흥동에 이어 5번째 지역 밀착형

2018-11-06     정완영 기자
사진은 지난해 문을 연 유성구 원신흥동 건강100세 지원센터.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건강도시 사업의 하나로 건강 100세 지원센터를 전민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하고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건강100세 지원센터는 간호사 1명을 전담 배치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역밀착형 건강지원센터다.

현재 구는 진잠동, 구즉동, 노은3동, 원신흥동의 4개 동에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이 곳에서는 운동·영양상담, 건강리더 육성, 건강동아리 조직 등 주민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아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단위 건강역량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진잠건강나눔센터와 지역 거점별 5개의 건강100세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건강100세 지원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