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세명대, 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2018-11-07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차세대환경에너지연구소(소장 최석순)가 충북 및 제천지역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일 학생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세명대와 대원대 전공 교수 40여 명과 제천시, 충북테크노파크, 15개 참여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 부품연구원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전기자동차 기술정책 연구, 중부내륙권 자동차 부품 광역클러스터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세명대 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계수)는 자동차 부품 연구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세명대는 충북 3단계 지역균형발전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천 자동차 부품산업클러스터 육성사업이 제천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사업 참여기업과 협력해 현장실습 강화, 기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공동연구에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최석순 연구소장은 "지역대학의 중요한 사명 중 하나가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기업체 연구에 참여하고 지역산업체에서 핵심인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