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기관에 서비스차량 33대 전달

2018-11-07     이성엽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7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8억여 원 상당의 서비스차량을 전달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배분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서비스차량 33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도민의 성금 8억 원으로 냉동탑차 5대, 경차 7대, 승합차 21대 등 총 33대를 이동편의가 취약한 충남지역 사회복지기관에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도민들께서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을 아동, 장애인 등 이동편의시설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량으로 지원할 수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며 “의미를 되새겨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차량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차량지원 33대를 비롯해 충남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약 550여대의 차량을 지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