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시 희망풍차 결연 물품 128세트 전달

2018-11-08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천안시 관내에 거주하는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가정, 기타위기가정) 128가구에게 희망풍차 물품 등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본영 천안시장,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지사회장, 천안적십자봉사회 이홍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풍차 물품은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충남도 희망풍차 결연가구 855세대에 식료품 및 천연세탁가루 비누 1700개 등이 지원됐다.

유창기 회장은 “우리 사회 곳곳 힘든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전국은행연합회와 수혜자발굴에 도움을 주신 천안시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는 국민여러분의 소중한 후원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만큼 12월 시작되는 적십자회비에도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