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초, ‘그림책으로 이야기 나누고 세상 바라보기’ 연수

2018-11-08     김정기 기자
연수에 참가한 학부모들. 사진=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 도안초(교장 최성윤)는 8일 ‘동화책 꽃살문, 한밤중에 강남 귀신’의 김지연 작가를 초청해 학부모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이야기 나누고 세상 바라보기 연수’를 했다.

연수는 어린아이들만 읽는 것이라는 편견에 그쳤던 그림책에 대한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해 학생들과 대화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에 대한 소개와 가족 간 대화하는 방법이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들이 그림책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색다른 시각을 갖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연 모 씨는 “그림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열렸으며 아이들의 책 읽기 지도에 고민이 많았다”며 “기준과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