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제3차 베스트 수사팀 표창 및 전문수사관 인증서 수여식

2018-11-11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9일 2018년 제3차 베스트 수사팀으로 선발된 수사팀 및 표창대상자 표창과 소속 전문수사관 4명에 대한 인증식 수여식·수사지원비 등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베스트 수사팀은 수사관들의 사기진작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능·경제·사이버 등 3개 분야의 각 급지별 경찰서 1위 팀에 포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총 6개팀에 표창 및 장려장, 수사지원비, 포상휴가 등을 수여하고 있다.

2018년 제3차 베스트 수사팀으로는 서산서 경제팀, 천안서북서 지능팀·사이버팀, 논산서 경제팀, 당진서 지능·사이버팀, 예산서 지능·경제팀 등 6개팀이 선정됐고 서산서 차성환 경감을 비롯한 7명에게 지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열 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치안고객인 주민을 만족시키기 위해 경찰 수사는 진정성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이 수사구조개혁의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치하하고 향후 수사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은 수사관들에게도 “경찰 수사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그 능력을 국민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전문가가 대우 받는 조직 분위기를 위해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이같이 전문수사관은 수사경력·실적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경찰청에서 해당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은 수사관에게 부여되는 명칭으로 충남청은 올해 총 16명의 전문수사관 인증을 받아 높은 수사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에 인증식을 받은 전문수사관 중 충남청 과학수사계 연형석 경위는 충남청에서 세 번째로 전문수사관 마스터 인증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1급지 베스트 수사 1위팀으로 선정된 천안서북서 소속 한 수사관은 “처리 사건이 많아 업무 강도가 적지 않았으나 이렇게 포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민원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