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정협회, 충주서 해외우수지도자 강습회 가져
독일 총감독 초청 특강, 전국 지도자 70여 명 몰려
2018-11-12 박광춘 기자
독일 국가대표 총감독인 마르쿠스 슈바르츠로크(Marcus Suhwarzrock)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서이 연구원이 강사로 나섰다.
이들은 국내 조정 지도자와 조정 단체 임원 등 70여 명에게 독일조정연맹의 훈련법 등 조정 선진기술과 전략, 부상 방지를 위한 훈련방법, 재활훈련 방법 등을 전수했다.
특히 슈바르츠로크 총감독은 2012런던올림픽과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독일에 안기며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2013년 충주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도 참가해 금 1개, 은 5개, 동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계백 대한조정협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강습회에 예상보다 많은 지도자가 참석해 다양한 질의가 오가는 등 관심과 열기가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조정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강습회를 자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