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 발족

2018-11-14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경찰서는 지난 13일 청사 2층 소담마루에서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발족하고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엄마순찰대 연합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군청 아동청소년팀장, 교육지원청 체육인성장학사·생활지도상임위원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경찰발전위원회 선도분과위원 등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외부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여군 청소년비행의 원인과 현황을 분석한 후 청소년비행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찬규 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협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