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 밤길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심 로고젝터 설치

무심천 내 체육공원 2곳, 수영교, 용평교 총 4곳...일몰 시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2018-11-14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도심하천인 무심천 산책로에 야간 보행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로고, 홍보 및 이벤트 문구, 경고문 등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새겨 LED 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다.

다양한 문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설치 구간은 무심천 내 체육공원 2곳, 수영교, 용평교 총 4곳이다.

로고젝터는 매일 일몰 시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시행된다.

우상흔 하천방재과장은 “무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살기 좋은 청주시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