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저소득·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선정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지원… 올해 1만5000가구 지원
2018-11-18 정완영 기자
지난 16일 김경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장(사진 왼쪽)이 장종태 서구청장(사진 오른쪽)에게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서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매월 1만 원 이하 국민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 납부 세대 중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에 보험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올해 1만 5000가구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지원 가구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찾아 나갈 것"이라며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구민과 함께 행복동행이 되는 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