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대상' 수상

SNS채널 활용한 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높은 평가 받아

2018-11-25     정완영 기자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에서 대전 유성구가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유성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구청장(가운데)과 송호현 홍보실장(왼쪽), 유혜경 홍보담당(오른쪽)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소통을 가장 잘하는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구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SNS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 소통마케팅효과 및 콘텐츠경쟁력지수 등을 종합 평가해 A등급(65점 이상)인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성구는 종합지수 AA(75.78점)를 받으며 공공부문-기초자치단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그동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기자단을 활용한 활발한 SNS 홍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모바일 앱 '유성이'를 개발·출시하며 실시간 주민과의 소통행정에 앞장서왔다.

정용래 구청장은 "SNS를 활용한 소통을 강화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해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