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충청신문 1사1촌 시상식] 대전동산고 - 대상

학교·학생·학부모 '한마음 한뜻' 봉사 실천

2018-11-25     한유영 기자
대전동산고등학교가 학교 주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연탄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충청신문 '제13회 1사1촌 봉사대상' 시상식 영광의 대상 수상은 대전동산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대전동산고등학교는 학생·교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까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운동,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기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꽃동네, 한마음의 집, 한줄기, 유앤 아이 노인전문 요양원, 세종노인요양원, (신)한우리재가복지센터, 동산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해 내고장 사랑 환경정화활동, 지역 보훈시설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에 유익한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효 한마당,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초청 삼겹살 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밖에도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 부스 운영 및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대전동산고 김대회 교장은 "우리 학교에는 학생과 학생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인 ‘한그루봉사단’이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봉사를 펼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봉사활동이 활성화돼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이곳저곳에 찾아가 진심을 담아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