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제4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

2018-11-28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대전시 유성구 K-water스타트업허브에서 환경부와 함께 제4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물산업 혁신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으로, 앞서 3회에 걸쳐 2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했다.

이날 사전 공모 통해 선정한 7개의 협력 스타트업 기업을 발표하고 사업계획과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창업 예정인 핀란드 스타트업을 추가했으며 앞으로 2년간 이들 8개 기업에 다양한 고속성장 지원을 벌일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창업 준비 단계인 12개의 스타트업을 ‘챌린지 스타트업’으로 선정해 1년간 창업 교육과 사업계획 멘토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원하는 스타트업이 현재까지 약 33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28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신규채용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