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

2017년 군 최초 인증 획득에 이은 쾌거, 국내 최고수준의 항공정비기관 인정 받아

2018-11-29     류지일 기자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공군 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이 28일 서울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군 최초로 2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82창은 지난 2017년 전군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도 F-16PBU 및 KF-16 성능개량, 창정비 전문가 교육운영 프로세스 구축, 생산성경영시스템 LEVEL 6puls 인증 획득 및 국방부 군 책임운영기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총 52개의 대기업, 중소기업 및 공공단체 중 항공정비분야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일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 공군 군수사령부는 예하 제85정밀표준정비창 ‘WAR’ 분임조의 품질분임조 분야 금상, ‘칠성’ 분임조의 은상 등 도합 4개의 대통령상을 휩쓸며 18년 연속 품질분임조 분야 전국대회 출전 및 총 68개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82창 최세진 창장은 “기존 군 차원에서 주로 수행되어 왔던 항공정비는 점차 범국가적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전략과제 도출과 구성원간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