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21년까지 전국 모든 열차와 역에 와이파이 서비스

통신 3사와 와이파이 확대 업무협약

2018-11-29     이정화 기자
29일 코레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철도 와이파이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 세번째부터 박규한 코레일 기술본부장, 도만희 KT 무선운용센터장, 성진수 SK텔레콤 인프라솔루션그룹장, 안병렬 LG유플러스 수도권인프라담당 상무. (사진제공=코레일)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코레일이 2021년에는 전국 모든 열차와 역에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LTE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코레일은 29일 대전 본사에서 KT, SK텔레콤, LG 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철도 와이파이 확대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던 무궁화와 누리로 등 열차 816량과 철도역 220개에 무선 인터넷 설비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