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유성기업 폭력사건 관련 집중수사 나서

2018-11-29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충남경찰청이 유성기업 폭력사건과 관련해 매우 중대한 범죄로 보고 집중 수사에 나섰다.

이에 사건 발생 직후 아산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전담수사팀 3개팀 20명으로 확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CCTV를 분석 목격자 및 관련자(19명) 진술 등을 통해 폭행에 가담한 7명과 경찰과 소방관의 진입을 저지한 5명의 신원을 확인,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으며 피의자들이 출석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등 엄중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에서는 본청 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총경 김호승)을 단장으로 감사, 생활안전, 수사, 경비, 정보 등 13명으로 특별 합동감사팀을 편성해 경찰 초동조치 단계에서의 문제점 등 직무감사를 통해 경찰 대응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앞으로 경찰에서는 묵과할 수 없는 폭력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