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국민 행복민원실', 대전 자치구 처음 우수기관 선정

2018-12-02     정완영 기자
대전 서구청 민원실 전경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서구 국민 행복민원실이 대전 자치구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원실 시설과 서비스를 1차 서면 심사하고, 2차 전문가 현지검증을 거쳐 종합 심사하여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45개 기관 중 32개 기관이 선정됐고, 올해는 대전 서구와 12개 기관이 선정된 것.

서구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 중심의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취약계층 전용창구 설치 ▲다양한 보조기구 비치 ▲좌식 필기대 마련 ▲임산부 휴게실 및 수유실 시설 보강에 중점을 뒀다.

또, 업무처리의 편리함을 위해 ▲민원창구 업무명 정비 ▲민원실 배치도 등 안내표지 정비▲민원인용 사무기기 공간 및 민원인 휴게 공간 정비 등 민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한 공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민원실 환경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