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2950만 원 전달

2018-12-02     정완영 기자
지난 30일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95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은 장종태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서 두 번째)이 장학중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장종태)은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950만 원을 전달했다.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9월 3개 분야(행복 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특기 장학생)에서 장학생을 모집해 총 26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9명의 고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7명의 대학생에게는 150만 원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됐다.

장종태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생 여러분 또한 주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서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서구청이 15억 원을 출연하고, 기부금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5회에 걸쳐 총 80명 73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