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표 단양군의원, 단양나루 활용계획 등 군정 질의

2018-12-03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제27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서 군정 질의에 나선 김광표 의원(자유한국당)은 단양나루 활용계획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설립에 대한 군의 입장을 물었다.

김광표 의원은 “수중보 완공에 발맞춰 수상관광 활성화를 위해 접안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단양나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먼저 단양문화마루와 청소년 문화의 집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제규격 인라인 스케이트장 건립에 대한 군의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제대로 된 인라인 실내경기장은 독일과 중국에만 존재하고 있다”면서 “우리군이 실내경기장을 건립하면 대회유치와 전지훈련 등으로 연간 60여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라인을 위해 단양으로 전학 온 학생도 많아 인구 유입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 했다.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금메달 55개와 은메달 29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한 단양군인라인의 업적과 연맹과 코치진, 어린 선수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