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2018-12-04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은 4일 명가 다이아몬드 홀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8년 옥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개 읍·면 2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하여 보다 활성화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워크숍의 시작은 2018년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헌신 노력하여 유공자로 선정된 17명의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과 우수주민자치위원회(청산면)에 대한 표창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충북도립대 김평중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5개 면(안남면, 청산면, 이원면, 군서면, 군북면)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공연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지막을 장식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은 읍·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장을 만듦으로서, 가장 열띠고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김기현 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의 단합을 강화하고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하고 발전된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옥천군 주민자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봉사하고 노력하는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