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삼각포인트 순찰로 잇따라 범인검거

3일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 포상

2018-12-04     임규모 기자
세종경찰서가 3일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경찰서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정환 서장은 지날 달 21일 밤 세종시 소재 화장품가게에서 발생한 야간침입절도 사건을 조기에 해결한 한솔파출소 전장규 경위를 포상하고 격려했다.

전 경위는 지난달 21일 새벽 화장품가게 문을 강제로 개방한 후 400만원상당의 화장품을 절취한 피의자를 상가 및 방범용 CCTV 검색을 통해 추적 5시간 만에 용의자를 특정, 검거했다.

삼각포인트 순찰을 통한 범임 검거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조치원지구대 유우영 순경은 지난 1일 오후 공사현장 공구 절도신고를 받고 출동, 주변 CCTV비상벨을 눌러 관제요원과 교신해 화상 수색요청, 용의자를 특정 해 범인을 검거했다.

세종서는 김 서장 취임이후 중점 추친 하고 있는 지역경찰-112상황실-관제센터 간 ‘삼각포인트’ 순찰과 아동·청소년 상대 ‘하늘에서 경찰관 목소리가 들려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찰이 방범용 CCTV비상벨을 홍보하는 등 ‘삼각포인트’ 순찰이 빛을 발휘하고 있다.

김정환 서장은 “삼각포인트 순찰로 지역경찰이 시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체감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며“방범용 CCTV 최적화도 가미돼 각종 강력사건 및 생활범죄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등 범죄예방과 검거에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