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18-12-05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상)이 지난 4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 유공단체 등을 발굴하고 그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보호사업 중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부문 전국 80개 수행기관 중 우수 수행기관 7곳에 포함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2015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사업 최종평가대회'에서 전담인력 사회복지사가 우수 실무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4년 만에 단체의 이름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문적인 사업 수행으로 인정을 받았다.

한편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의 경감, 사회적 관계망의 확대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해 지역 내·외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