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 KT지하구 현장 안전컨설팅

2018-12-05     조경현 기자
현장 안전컨설팅에 나선 제천소방서 직원들이 KT 관계자로부터 KT아현 지사 통신구 화재 현황을 듣고 있다.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소방서(서장 김상현)가 최근 서울시 서대문구 지하 통신구 화재사건과 관련해 제천시 의림동 소재 제천 KT지하(통신)구 현장 안전컨설팅을 개최했다.

지난 4일 김상현 서장과 직원들은 KT 관계자를 만나 KT아현 지사 통신구 화재 현황에 대한 사고 개요, 통신구 현황, 시설관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KT 관계자와 함께 지하 구로 내려가 소방시설 비치 현황, 화재 취약점, 환풍기 및 맨홀 등 외부 진입로 등을 확인하며 세심한 안전관리를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통신은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사회 기반시설인 만큼 만일에 사고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유지에 힘써 달라"며 "지하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