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알차고 풍성한 행정사무감사였다"

2018-12-06     이성엽 기자
충남도의회 전경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난 지난달 6일부터 13일간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민선 7기 점검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알차고 풍성한 행감을 벌였다고 자체 평가했다.

6일 도의회는 제11대 충남도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42명 도의원들은 민선 7기 점검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알차고 풍성한 행감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감에서 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 산하·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총 595건에 대해 시정(85건)과 처리(201건), 제안(309건)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237건이 증가한 수치다.

유병국 의장은“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감사를 했으며, 향후 발생할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를 통제하고, 제도 개선 및 정책 방향 제시, 도민 복리 증진 등 도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감사 결과에 대한 처리 요구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집행부로 이송 후, 향후 처리 결과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