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전화응대 평가 우수공무원 선정·시상

2018-12-10     지홍원 기자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이 2018년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군은 민원응대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업무별 특성을 고려, 개인별 직무 및 해당부서에 맞는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 외부 전문요원이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로 나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맞이·응대·마무리 등 단계별 태도 평가 결과, 괴산군은 ▲수신 속도 ▲응대 자세 ▲경청 태도 ▲응대 적극성 등의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별 평가 결과 ▲불정면 신영아 주무관 ▲안전건설과 연상모 주무관 ▲경제과 김인경 주무관 등 3명이 전화친절 우수공무원으로 뽑혔고,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괴산사랑상품권이 전달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친절만족도 평가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노력으로 친절도를 향상시켜 고객감동 민원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절 우수부서로는 ▲청안면 ▲문화체육관광과 ▲주민복지과 ▲기획홍보담당관 ▲민원지적과 등 5개 부서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