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운영

2018-12-10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윤)가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溫) 가족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용인, 안성 일대에서 열린 캠프는 제2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전망대 관람, 롯데월드 놀이공원체험, 팜랜드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다문화 가족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롭고 알찬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족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이번 캠프에는 20 가정,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지윤 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가정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위해 가족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캠프는 매년 제천시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