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생산적 일손봉사 2개 부문 ‘특별상’ 수상
2018-12-10 김석쇠 기자
개인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윤순한씨는 마을기업인 장안골영농조합을 위해 전통 두부 제조 기술을 전수하여 제품을 만들뿐 아니라 마을기업 제품의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손수 잡초제거를 하는 등 깨끗한 환경정비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보은중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은 바쁜 학교 생활에도 불구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심각성을 깨닫고 몸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추달기와 콩 뽑기 등 일손을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안광윤 경제정책실장은 “1년 동안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유공자 분들이다.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농가가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