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광초, 사제동행 공예교실 운영

2018-12-11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 동광초등학교는(교장 유승룡)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4일, 11일 양일에 걸쳐 사제동행 공예교실을 운영하였다.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총 2회 실시된 이번 체험은 선생님과 함께 가죽을 재료로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첫날은 가죽을 재료로 바느질을 활용하여 크로스백과 에코백을 만들었으며, 두 번째 날에는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카드지갑과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교사들과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노작활동의 즐거움을 나누면서 유대감을 높이고,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잘 몰랐던 아이들과 친구얘기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을 보다 더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광초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올바른 진로의식 및 긍정적인 정체감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