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에너지신산업 육성 3년간 83억 투입

광역협력권산업, 매출증대 1970억…고용창출 157명 기대

2018-12-11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11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한 '2018년 광역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소재 기업을 주관사로 타 시·도 기업 간 자율협력을 통해 에너지 생산·효율화 기술개발과 성능 실증화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촉진해 기업의 성장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으로 3년 간 총 사업비 83억 5000만원(시비 56억 5000만원, 민간 27억원)을 투입해 한국전력정보 등 8개 주관기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1개 참여기관이 연계해 8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에너지신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R&D 과제 수행으로 지역 에너지산업 연관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기업역량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 1970억원과 157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