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 구본환 의원, 부위원장 홍종원 의원 선임

2018-12-15     최홍석 기자
14일 구성된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태원·홍종원·우애자·구본환·김찬술·손희역 의원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대전시의회는 14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의회는 '원자력안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구본환 의원(유성구4)을 비롯해 홍종원 의원(중구2), 민태권 의원(유성구1), 손희역 의원(대덕구1), 김찬술 의원(대덕구2), 우애자 의원(비례)을 해당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구본환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의회 차원에서 원자력안전 현안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안전 대책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사능 안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에 직결되는 만큼 특위 활동을 통해 현황을 조사·감시하며 시에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원자력안전 정책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