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홍성의료원 내포신도시 분원 설치 재고 혁신적 의료서비스 대책 촉구

2018-12-16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는 지난 14일 제256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충남도에 홍성의료원 내포신도시 분원 설치 재고와 혁신적 의료 서비스 대책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홍성군의회 11명의 의원은 충남도의 분원설치 검토는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성의료원 분원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정책이라 주장했다,

또한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사람이 없어 종합병원유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쉬운 길로 가지 말고 충남도는 충남 서북부 80만 도민의 골든타임 확보 및 의료서비스 향상,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홍성의료원 분원 설치 계획을 재고하고, 종합병원 부설 응급의료센터 설립과 함께 홍성의료원을 충남대학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등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