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앙탑면 곳곳에 사랑의 손길 ‘가득’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

2018-12-17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중앙탑면(면장 안종훈)에는 연말을 맞이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가득 넘쳐, 추운겨울을 보내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고 있다.

흥진환경(주)(대표 임홍락)은 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 탄금스포츠 탄금호물놀이장에서도 연탄 1000장을 기탁해 소외계층가구에 전달 예정이다.

가흥초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가흥초 미인봉사회에서도 95세 홀몸노인을 찾아 고장난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쌀과 라면 등 75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중앙탑초등학교 학생들도 알뜰장터 수익금 32만원으로 홀몸노인과 유기견보호소, 중증장애인그룹홈 위문에 나섰다.

안종훈 중앙탑면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몸소 보여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린다”며 “기부 받은 물품은 지역내 홀몸노인, 수급자에게 전달하며 사랑이 넘치는 중앙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