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평 행복교육지구 사업 ‘성료’

2018-12-17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올해 증평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첫발을 내디딘 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홍성열 군수와 장재영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증평 행복교육지구 협의체를 조직했다.

협의체는 증평 행복교육지구 협의회, 실무협의회, 3개 분과(마을교사와 학부모, 교원협의체, 청소년)로 구성됐다.

17일 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정기회는 올해 지구 추진현황 및 내년도 추진계획 보고와 수련관의 사업 성과보고회가 진행됐다.

보고회는 ▲요리 외 11개의 동아리 운영 ▲모험 & 인성프로그램 ▲특기·적성 활동 ▲자유학기제 등의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원청과 수련관이 힘을 모아 발전적인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