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

내년 2월까지 응급의료기관 연계 운영

2018-12-18     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18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 운영체계를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일일 환자를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 받아 한랭질환 발생현황 제공, 시민 행동수칙안내 등을 실시하는 시스템이며 시와 질병관리본부, 5개구 보건소, 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0개 응급실을 연계해 운영된다.

시는 이외에도 한파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별 캠페인과 시민 교육·홍보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동절기 추위에 대비해 목도리, 장갑 등 방한장구를 착용하고 따뜻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