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보은 4차로, 20일 개통

운행거리·통행시간 15분 단축

2018-12-19     이정화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일 오후 4시부터 충북 옥천에서 보은을 잇는 국도37호선 인포~보은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착공해 17.88㎞의 4차로로 건설됐으며 33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에 따라 기존 국도와 비교해 운행거리는 5㎞, 통행시간은 15분이 단축되고, 향후 20년간 물류비용 2800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산·옥천·보은지역 고속도로 IC를 연결하는 간선 국도망 확충으로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돼 보은첨단산업단지 활성화와 속리산국립공원 관광밸트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