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배달강좌 사업설명회 개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일 식장산홀

2018-12-20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 식장산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19년 배달강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배달강사 470명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사업 소개, 배달강사 업무가이드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배달강좌는 2009년 대덕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해 2011년 진흥원이 출범하면서 시 전체로 확산된 대전형 평생교육사업으로, 교육소외계층 5인 이상이 모여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가 학습자를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다.

올해에는 1600여개의 강좌가 배달됐으며 총 1만 6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금홍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취약계층과 취약지역 시민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배달강사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강좌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