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창업공모전 ‘자외선 살균 렌즈통’ 최우수

예비창업자 등 14팀 경연, 맥문동 베이커리·웰빙 옷핀 등 수상

2018-12-23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지난 20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자외선 살균 세척 렌즈통’ 아이템이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에는 예비창업자 연합동아리(3팀), 목적형 창업동아리(3팀), 학과기반 창업동아리(8팀) 등 총 14팀이 참여했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 종합 평가 결과 호텔관광외식과 창업 동아리 커피컵이 ‘맥문동 베이커리 & 카페창업’ 아이템으로 3위를 차지했고 헤어뷰티과 동아리 스타일러가 ‘웰빙 옷핀 브로치’ 아이템과 ‘자외선 살균 세척 렌즈통’ 아이템으로 2위와 1위를 각각 수상했다.

1위를 차지한 ‘자외선 살균 세척 렌즈통’은 자외선 칫솔 살균 세척기에 아이디어를 차용한 것으로 눈에 집적 닿는 렌즈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제안된 아이템이다.

또한 2위를 수상한 ‘웰빙 옷핀 브로치’는 버려진 옷핀을 비즈공예를 활용해 친근한 장식물로 재탄생 시키는 한편 링크 사업을 통해 노인의 여가활동으로 접목시켜 신체의 감각과 집중력을 높이자는 아이디어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경진대회에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아이디어를 조금 더 다듬고 구체화 시켜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 경진대회를 활력 있게 구성해 더 많은 도전과 기회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