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대전 세천동 지하차도 신설 착공

2020년 완공

2018-12-26     이정화 기자
▲ 세천동 지하차도 현재 내부 모습(좌)과 완공 조감도(우). (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가 26일부터 대전 동구 세천동 지하차도(대전역과 세천역 사이) 시설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기존 차도의 침수가 잦은데 따른 것으로, 29m 떨어진 곳에 왕복 2차로와 보도(폭 8.5m, 높이 5.3m)를 갖춰 신설한다. 기존 차도는 하천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0년 12월 예정이며 사업비는 총 140억원이 투입된다.

이종윤 본부장은 "세천동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통해 주원천 상류부의 침수가 예방되고, 교통체증 해소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