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번영대로 상가번영회, 온정의 손길

라면 25박스, 어려운 이웃 전달

2018-12-27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번영대로 상가번영회(회장 박승근)는 27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5박스(50만원 상당)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에 기탁했다

상가번영회는 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상가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을 변함없이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도 상가번영회는 라면 20박스를 기탁해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2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이상조 동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생필품을 기탁해주신 상가번영회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 25가구를 선정해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