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중소기업 설 특별자금 150억원 지원

2018-12-27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자금 지원은 금융기관이 도내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액에 대해 최대 50%를 한국은행이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원이다.

지원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일 사이에 이뤄진 대출만 가능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설 자금 성수기를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