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담 의원, 천안아름초교 앞 단속카메라 설치 청원서 전달

2018-12-30     장선화 기자
왼쪽부터 이종담 시의원, 구본영 천안시장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경제산업위원장)이 천안아름초등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청원서를 전달했다.

27일 구본영 시장을 만난 이 의원은 아름초등학교 앞 불당21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의 청원서를 제출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장창우 불당린스트라우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종담 의원을 찾아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방지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건의를 해왔던 것.

청원서를 전달 받은 구본영 시장은 “과속 차량에 대한 단속권한은 경찰청에 있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적극 협의하여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담 의원은 “불당신도시 지역이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며 “비록 과속단속권한이 경찰청에 있지만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의 요구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