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봉사회, 대덕구 중리동에 생필품 기탁

지난 28일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80만원 상당

2018-12-30 정완영 기자

지난 28일 좋은 사람들 봉사회가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중리동에 기탁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좋은 사람들 봉사회(회장 유용선)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쌀, 라면, 화장지 등 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대덕구 중리동에 기탁했다.

지난 11월 26일 열린 사무실 개소식 때 축하 화환 및 화분 대신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받아 이번에 경로당 6곳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한 것.

유용선 회장은 전달식에서 "좋은 사람들 봉사회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 이웃과 함께하고픈 회원들의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 사람들 봉사회는 지난 2014년 12월에 결성돼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으로 떡국 봉사, 연탄나누기 봉사, 집수리 봉사 등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