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선7기 2만 4000여 개 일자리 창출한다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확정…2022년까지 9개 분야 100개 세부사업

2019-01-01     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가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은 대전 동구청 전경(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핵심전략과 실천 과제 등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와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종합계획은 동구의 인구, 산업구조, 고용 등 노동시장 현황을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 일자리 창출을 통해 2022년까지 9개 분야 100개 세부사업으로 총 2만 4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전략은 ▲공공형 일자리 발굴로 지속적인 일자리 공급 ▲노인사회 역량 강화 및 중·장년층 고용서비스로 취업연계 강화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문화·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중심 거버넌스 활성화 등 6개 전략으로 이뤄졌다.

실천과제는 ▲지역산업맞춤형 지원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 ▲어르신을 위한 9988사업 확대 등 11개 대표사업으로 구성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동구 유관기관, 일자리 매니저를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양질의 동구형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