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오정농수산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보수공사

미해결 하자 2층 주차장 아스콘 포장· 비가림시설 설치

2019-01-05 이성현 기자

시설 현대화 사업 하자보수공사 전(사진 왼쪽)과 후.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오정농수산도매시장의 미결된 시설 현대화 사업 하자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3년 시설 현대화 사업 완료 이후 해결하지 못한 34건의 하자를 지난해 9월 감리자·시공자와 함께 전수조사하고 하자보수 계획을 수립해 가장 큰 하자인 복합상가동 2층 주차장 콘크리트바닥의 박리현상을 아스콘 포장으로 해결했다.

또한 시장 종사자들과 이용시민들의 편익을 위해 진행한 복합상가동 전·후면에 대규모 비가림시설 공사도 완료했다.

한편 잔여 33건의 하자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보수해 오는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후 지난했던 하자보수를 마무리하고 숙원사업인 비가림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력 집중으로 전국 최고의 농수산물 유통단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