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구당원자치회, 창립위원회 결성

"정당 민주주의 발전 위해 노력할 것"

2019-01-07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 최초의 더불어민주당 당원자치회가 결성될 예정이다.

7일 중구당원자치회 창립위원회(위원장 권오철)는 한결청년정책연구소에서 중구 권리당원들이 모여 제1차 당원자치회 창립 준비위원회 실무식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는 민주당 대전중구당원자치회 창립을 위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당원자치회는 지역 권리당원들을 중심으로 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고문, 각급 위원회, 운영위원을 구성하고 중앙당 '당원자치회 통합관리시스템' 인증을 거쳐 당원자치회 등록을 마치고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권오철 창립준비위원장은 "민주당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대전시당 및 중구 지역위원회를 존중한다"며 "역동적인 중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정당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원자치회는 당규 제2호 6장 27조에 근거했으며 이 조항은 지난해 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가 제시한 혁신안을 수용해 제정됐다.

또한 권리당원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당원들의 의사소통 통로를 생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중앙당의 등록제로 운영, 권리당원 2인 이상이면 당원자치회로 등록할 수 있다.